지금은 S1A 세 번째 날 중 해변 파티 시간.. 수영장에서 잠깐 물놀이를 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조금 쉬고 있습니다. 처음 로드 존슨이나 유명한 스프링소스 개발자들을 봤을 때는 멀리서 얼핏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고 긴장되고 그랬는데 이젠 바로 옆에 로드 존슨이 지나가도 '아.. 로드 존슨 지나가네..' 이러고 말 정도로 스프링 소스 직원들을 정말 자주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인지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이곳이 더 좋아집니다. 맑은 공기, 멋진 경치, 최고의 서비스까지.. 저같은 초짜 개발자가 이런 행복을 누려도 되는건지 좀 자숙하게 만드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영어가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으면 오지 않겠습니다.

전 이제 BOF 들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