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그만 둔다.
SNS는 솔직한 글을 적기가 어렵다.
SNS를 자기 PR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SNS나 허세월드나 그게 그거다.
SNS가 유행이라 따라야 하는가?
SNS는 인맥늘리기 수단이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간단한 자기 생각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SNS'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 우선 생각이라는게 간단할 수 없으며..
- 웹에 공개되는 이상 솔직할 수 없다.
- '자기 생각' 아니라 남의 생각을 광고해주는 글들이 태반이다. 한마디로 다 스팸 SNS다.
- '공유'하는 활동 자체가 '학식이 뛰어난거나 박식한 사람'의 인성은 모른채 그 사람의 피상적인 '글' 자체에 감동해 '무조건적 추종'에 불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매스미디어의 언론조작과 비슷한 효과를 다져다 준다.
- '다른 사람'을 자신과 비슷하게 여기는 일종의 정신병을 만끽할 수도 있다.
- '친해진다'는 의미가 댓글을 자주 주고 받는 다는 의미로 변질 된다. 인생이 참 싸구려 같다. 댓글 안 달면 안 친한건가.
- 가식과 광고로 쪄든 SNS를 보느라 낭비하는 시간이 아깝다.
SNS는 꼭 불량식품같다. 맛있지만 유익하진 않다. 그래서 난 그만둔다. 사실 블로그 보다 짧은 글을 정리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SNS에 슬쩍 발을 담가봤지만 블로그에 비해서 너무 위와같은 쓰레기 SNS가 판치는 세상인것 같다. 나도 사실 별 쓰잘때기 없는 글들을 올린게 더 많다.
SNS 쓸 시간에 차라리 짤막하게 노트에 일기를 적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겠다. 이제부터는 그냥 일기를 쓰련다.
1. 솔직할 수 있다.
2. 내가 원하는 만큼 적을 수 있다.
3. 키보드 보다는 종이게 쓰는게 더 효과가 좋다.
4. SNS 하느라 인터넷 할 시간에 차라리 진짜 사람다운 인연을 만드는데 더 힘쓰자.
5. 사람은 실제로 만나봐야 한다.
훔,, SNS 사이트들 탈퇴나 쭉. 하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