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언어유희와 그림들 만큼이나 독특한 페이스를 자주 블로그에 올리셔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그 분이 매형이 되셨습니다. 저는 사촌누나 결혼식이라서 갔을 뿐인데 배우자가 어느 분이신지 구경하다가 깜짝놀랐다.

저는 신부측 방명록 쓰는 쪽에 앉아있었는데요. 부끄러워서 인사는 못드렸습니다. 흠냐.. 오묘하군요. 온몸날려 축하해 주세요!!! 이 글을 통해서 결혼 하시는 지는 미리 알고 있었는데요. 저 글을 볼 때만 해도 사촌누난지 못알아봤었는데 다시 보니까 맞네요.

신혼여행으로 동해쪽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신다던데 잘다녀오세요~ 재밌는 만화도 계속 그려주시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ㅋㅋㅋ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드네요.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