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신중인 아내가 마치 슈퍼우먼처럼 경제활동, 집안일,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식 실직자라 집에서 딩가딩가.. (물론 할일은 많지만;;)

'톨스토이, 길'이라는 책에서 죽음을 대하는 자세와 인생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데 혹시라도 무슨 사고로 인해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임신중인 아내에게 음식도 한번 제대로 해준적 없으면 나중에 너무 후회될까봐... 그래서 부랴부랴 간단한 요리를 검색했습니다.

등장한 것은 바로 스프링 롤.. 이름도 좋치. 봄말이! 도저어~~언!!

성공!!

뿌듯하군요. 음하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