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이상하다
계속 머릿속에서 우울한 노래만 맴돌고 책써야 되는데 한 페이지 쓰기도 전에 지쳐버린다. 오후가 되고 점점 몸둘바르겠고 계속 한숨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머리속을 비우기 위해 계속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쉽지 않다.
잘한 일
- 책(?)을 썼다. 내일이면 글자는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 학교에 가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다.
고마운 일
- 엄마가 해주는 밥은 진짜 맛있다.
내일의 희망
- 책을 끝내자.(별로 희망이 될것이 없네... 대체 난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사는거지? 로또라도 사야 되나.)
- 어머니 장사 잘 되시길.
- 아버지 다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