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ync 애노테이션을 사용한 메서드의 반환 타입은 둘 중 하나여야 합니다. void 거나.. java.util.concurrent.Future 타입이어야 한다네요. 뭐.. 그러니까 사실상 하나나 마찬가지이죠. 그렇다고 해서 다른 리턴타입으로 설정하면 비동기로 동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다만;; 해당 메서드의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보면 리턴값이 전부 null 이기 때문에 황당한 경우가 발생할테지만 말이죠.

스프링에서 Future 인터페이스의 구현체로 AsyncResult를 제공해줍니다. 이걸 이용해서 간단하게 Thread를 반환하는 비동기 메서드를 만들었습니다.

    @Async
    public Future<Thread> more() {
        return new AsyncResult<Thread>(Thread.currentThread());
    }

@Async는 @Transaction과 비슷하게 타입에 선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 클래스의 모든 메서드가 비동기 메서드로 처리되겠죠.

<task:executor id="myExecutor" pool-size="5"/>

쓰레드 풀 갯수를 5개로 설정해 놓고 다음과 같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Test
    public void async() throws Exception {
        assertThat(beanService, is(notNullValue()));
        Set<Thread> threads = new HashSet<Thread>();

        for(int i = 0 ; i < 200 ; i++){
            collectThreadInfo(beanService.more(), threads);
        }
        assertThat(threads.size(), is(5));
        assertThat(threads.contains(beanService.more().get()), is(true));
    }

    private void collectThreadInfo(Future<Thread> future, Set<Thread> threads) throws Exception {
        threads.add(future.get());
    }

200번까지 안돌려도 상관없지만. 그냥.. 충분히 돌려서 쓰레드 풀에 있는 모든 쓰레드를 컬렉션에 모아둔 다음에 쓰레드 풀에서 만든 쓰레드 갯수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호출해서 반환 받은 Thread가 현재까지 사용한 쓰레드 중 하나인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