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MVC 3.2] Async Servlet
http://www.youtube.com/watch?v=GSsWMLiKF-M
작년 스프링 원 발표 동영상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Async Servlet 관련 내용만 정리한다. 모르지 보다가 내키면 다른것도 하고.. 아님 안하고 내맘.
우선 이녀석이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한다. (나말고 발표자가. 아마도 로센?)
Request-Response 모델은 누구나 다 알고 지금도 많이 사용하듯이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자가 뭔가 요청을 보내면 서버가 응답해주는 방식이다.
그러다 Ajax가 등장한다. 전체 페이지를 로딩해오는게 아니라 페이지 일부만 변경하는 방법이다. 기술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로 Request-Response를 처리하는 거고, 자바스크립트로 setTimeout인가 뭔가를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요청을 보내서 응답을 받은걸로 화면 일부를 갱신하는 기술이 가능해졌었다.
그런게 바로 'live'-ness 인데, 굳이 옮기자면 "생동감"이라고나 할까. 애플리케이션마다 각기 다른 수준의 생동감이 필요하다.
트위터나 페북에 올라오는 스트림을 주기적으로 가져오거나, 최신 뉴스를 주기적으로 가져오는 것 정도야 괜찮겠지만, 채팅이나 온라인 협업 같은 경우라면 10초, 5초 주기로 갱신해가며 대화하기는 불편할꺼다. 거의 실시간적인 생동감이 필요하다.
그래서 등장한게 Long Polling. 이것도 사실 Request-Response 모델이다. 단 하나 다른게 있다면 Response를 바로 하는게 아니라 클라이언트로 줄 만한 데이터가 있을때까지 서버가 요청을 붙잡고 안놔준다는거... 그러다 필요한 데이터가 오면 그때 클라이언트로 응답을 보내고, 응답을 받은 클라이언트는 곧바로 다음번 요청을 보내서 또 서버한테 데이터 있을 때까지 가지고 있다가 응답 달라고 하는거다. 이걸 이제 얼핏 비껴보면 서버가 클라이언트로 Push하는거처럼 보이기도 하는거지.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데이터가 바로바로 올라오면 상관없는데, 클라이언트한테 줄 데이터가 안오면 서버 리소스가 계속해서 붙잡힌 상태로 대기 중이기 때문에 서버쪽에 부하가 상당해진다.
일반적으로 서블릿 컨테이너는 "Thread-Per-Request" 모델을 사용하는데, 롱폴링이 많아지면 요청을 잡고있는 Thread가 많아져서 새로운 요청을 받아줄 쓰레드가 금방 모자르게 되는거지.. 두둥. 그래서!! 서블릿 3 어싱크 기능이 등장!
어떻게 할려는거냐면... 단순하게 말해서 쓰레드를 바꿔치기 하려는거지..
대기해야 하는 작업을 Request 처리하는 쓰레드 말고 다른 쓰레드(흔히 워커쓰레드라고 부름)한테 위임시키고 Request 쓰레드는 빨리 반납해서 그 자원으로 새로운 Request를 처리하려는거지.
그래야 똑같은 방식(롱폴링)으로 동작하면서도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을테니까.
서블릿 쓰레드 모델을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Servlet Thread]
- Start processing
- Do some work
- Send response
완전 단순하지.. 근데 이걸 이제 중간에 끊어서 다른 놈한테 주려는거야... 요렇게.
[Servlet Thread]
- Start processing
- Switch to async mode
- Exit thread leaving response open
[Application Thread]
- Produce or receive result
- Dispatch to container to resume processing
[Servlet Thread]
- Start processing
- Process result from application thread
- Send response
복잡해보이지만, 사실 단순하지. 서블릿 쓰레드가 요청 처리 시작하면 어싱크 모드로 바꾸고 쓰레드는 응답하지 않고 끝내버리지, 그럼 서블릿 쓰레드는 반나되고 다른 요청 처리하겠지뭐. 그런 어싱크 처리는 애플리케이션 쓰레드가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시 컨테이너한테 주는거야. 그럼 컨테이너가 다시 서블릿 쓰레드 띄워서 애플리케이션 쓰레드가 보내준 결과 받아서 응답 만들어서 보내는거지.
여기서 질문... 왜 애플리케이션 쓰레드가 바로 응답을 보내지 않고 다시 서블릿 쓰레드를 거쳐서 보내느냐...
이건 마일스톤1에서 시도해봤었는데 안돼. HttpServeltRequest를 컨테이너 쓰레드가 아닌곳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포워딩(JSP 렌더링할때 하는 포워딩 알지?)을 할 수가 없어. 암튼 그래서안되고. 스프링 3.2 어싱크나 보자고.
@RequestMapping 메서드의 리턴값으로 Callable랑 DefferedResult, AyncTask를 던질 수 있게됐어.
이 중에서 Callable부터 볼까나
java.util.concurrent.Callable
이 객체 담긴 작업은 스프링 MVC가 관리하는 쓰레드에서 돌게 돼. 주로 오래 걸리는 DB 작업, 써드파티 REST API 콜 등에 적당하다네..
DefferedResult
이 객체 담긴 작업은 스프링 MVC 밖에 있는 쓰레드에서 돌게 돼지. 주로 JSM, AMQP 리스너, 또 다른 HTTP 요청을 보내거나. 등등
AsyncTask
Callable하고 같은데 비동기 처리에 타임아웃 값을 추가할 수 있다는군. AsuncTaskExecutor를 선택할 수도 있고. 용도에 따라 여러 쓰레드풀을 두고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네.. 페이스북용 쓰레드풀, 트위터용 쓰레드풀.. 하는식으로.
질문: 응답을 찔끔 찔끔 보내고 싶은데.. 그때는 어떻게 해?
답: OutputStream에 접근할 수 있으니까 그거 가지고 찔끔 찔끔 보내면 되긴 하는데 JSON은 어쩌고 저쩌고.. HTTP 스트리밍을 하려면 그건 좀 다른건데.. 어쩌구 저쩌구.. 나중에 볼께.
DEMO는 스프링 MVC Showcase에 있음
async 패키지에 CallableController를 보면 됨.
자.. 이게 문제의 화면인데. 사부님이 여기서 아주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셨지!!! 캬캬캬. 역시 내가 아는 가장 성실하고 인간적이면서 실력까지 최고인 엔지니어야... 왜 단점이 없을까.. 뚱뚱한거?... 암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주 세미나 때 설명하실테니까 나는 패스.
질문: 쓰레드 스위칭이 일어나는데 성능에 좀 영향이 없냐..
답: 쓰레드 풀에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까 풀 옵션으로 조정하고, 약간의 burden이 있긴 하지만 서블릿 쓰레드를 쉬게하는게 중요하다.
질문: 브라우저는 그거다 끝날때까지 계속 대기중이지?
답: 그렇다.
이 시점에서 질문이 쏟아진다... 다는 못알아 듣겠다..
Callable에서 예외를 던지면 어떻게 되냐..
HandlerExceptionResolver로 해결하지요.. 다른 MVC에서 발생하는 예외랑 마찬가지로.
그럼 스프링 MVC 밖에서 동작하는 DefferedResult에서 발생하는 예외는?
여기 코드 잘 보면 나오는데, setErrorResult(object)로 예외를 세팅하게 되있고, 그걸 나중에 dispatch 하고나서 역시 HandleExceptionResolver로 해결한다네..
이런거 쓰려면 web.xml에 async-supported 플래그 설정해줘야돼.
OncePerRequestFilter 등 모든 스프링 MVC 필터들이 업데이트 됐다는군. 이건 어싱크 서블릿 스팩이랑 관련있는 내용이로군.
AsyncHandlerInterceptor라는게 추가됐구나;; 자세한건 나중에 자바독을 보기로하고 패스
Async Support 설정하려면 자바 설정이랑 MVC 네임스페이스가 있으니까 알아서..
뭘 설정할 수 있냐면.
- Async timeout value (밀리세컨드)
- Callable 처리할 AysncTaskExecutor
모든 필터에 async-supported 플래그가 있으니까 설정하고 dispatcher-type도.
WebApplicationInitializer로 설정하는 방법 소개하는데.. 난 자바 설정을 잘 안써서... 흠;; 패스
이 뒤부터는 REST 관련 내용이로군... REST 할때의 예외처리에 관한 내용인데 이것도 관심이 가네!! 오.. 호... 그래 REST API는 예외처리가 참 난감했는데 어찌한담... 이건 설렁설렁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