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들은 context class loader를 통해서 타입과 리소스를 로딩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보통 개발자가 이 것을 직접 다루지는 않지만, 애플리케이션 서버, 컨테이너 또는 멀티 쓰레드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context class loader를 사용하고 있다.

OSGi R4에서는 context class loader를 통해 가용한 타입이나 리소스 집합에 대해 정의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OSGi 플랫폼이 쓰레드 context class loader 값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다시 말하자면, ccl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클래스 로딩을 하거나 동적으로 새로운 클래스를 생성하는 코드가 OSGi 환경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스프링 DM은 해당 번들의 application context를 생성하는 도중에 번들의 클래스패스에서 가용한 모든 타입과 리소스들을 ccl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스프링 DM은 외부 서비스를 호출할 때와 공개한 서비스에 대한 요청에 서비스를 할 때 CCL을 통해서 접근 가능한 클래스와 리소스를 설정할 수 있다. 방법은 5.5에서 설명했다.

OSGi R5에서는 제 3의 라이브러리에 의해 추가된 암묵적인 클래스 패스와 생성된 클래스를 지원하기 위한 스펙을 정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DynamicImport-Package manifest 헤더를 사용하거나,  Equinox의 버디buddy 매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