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http://blog.xebia.com/2009/04/03/jpa-implementation-patterns-retrieving-entities/

아시다시피, 하이버네이트에서 영속화 중인 객체를 가져오는 방법은 get()과 load()가 있습니다. 둘 다 가져올 객체 클래스와 id 값을 넘겨주면 원하는 객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단 중요한 차이점 하나는 가져다 달라고 하는 객체가 없을 때 get()은 null을 반환하고 load()는 ObjectNotFountException을 던진다는 것입니다. 또, get()은 항상 DB에서 꺼내오게 쿼리가 날아가며 load()는 프록시를 반환한 뒤 실제로 객체의 다른 속성 값들이 필요할 때 쿼리가 날아가도록 Lazy loading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는건 get, load가 아니라 Session.createQuery() 또는 createCriteria()를 이용해서 만드는 DAO의 메서드 작명 지침과 그 규약에 대한 것입니다.

DAO를 만들다 보면, 검색 류의 메서드들을 많이 추가하게 되는데, 그 이름을 지을 때마다 get으로 할까 find로 할까 by 뒤에 매개변수 타입을 적어줄까 아니면 어차피 메서드 매개변수에 있으니까 생략할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맨 위 참조 글을 적은 분이 잘 정리해 두셨더군요.

위 글을 적으신 분은 EntityManager API의 find() 메서드와 createQuery() 메서드에 따라 규약을 만들었더군요. 그것을 응용해서 Session API의 createQuery(), createSqlQuery(), createCriteria(), get(), load() 등을 사용하는 DAO의 메서드 이름과 그 동작방식에 대한 규약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아래처럼 애매한 이름의 DAO 메서드들이 만들어 지지 않을테니까요.


여러 Study 객체를 가져오는데, 어떤 것은 getStudyList 어떤 것은 findXXXStudies 라니..
- get과 find의 구분도 없고
- Study 복수형을 쓸지 List를 붙일지 규약도 없네요.
- 그리고 무엇으로 검색을 한다는 것도 추측이 안 되고 말이죠.

그리고 하나 더 Finder를 제공해주는 AridPOJOs라는 걸 사부님 블로그에서 얼핏 봤었는데 자세히 좀 살펴보고 싶어지는군요. Finder까지 기본 제공해주는 GenericDao!! 멋지자나요. 이미 AridPOJOs에서는 Finder를 만들면서 위와 같은 고민을 했었겠죠?

흠...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