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ies
Entity와 Aggregate는 보통 생성자에서 만들기는 너무 복잡해질 정도로 커지는 경향이 있다.
보통 객체를 요구하는 쪽에서 여러 인자들과 함께 생성자를 호출한다. 이러면 객체를 생성할 때 너무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된다. 즉, 객체에 대한 클라이언트들이 객체 생성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이고, 이 것은 도메인 객체와 Aggregate에 대한 Encapsulation을 깨트린다.
실제에서도 플라스틱, 고무, 철, 실리콘 등으로 프린터를 직접 만들진 않는다. 이런 복잡한 것들을 포함시키면 이해하기 어려운 설계가 된다. 따라서 복잡한 객체 생성 과정을 캡슐화하는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Factory다.
객체 생성 과정을 원자화Atomic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만들다 만 객체를 생성할 수도 있다. 특히 Aggregate의 경우에 그렇다. 객체 생성이 실패하면, 예외를 발생시켜서 잘못된 값이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복잡한 객체나 Aggregate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별도의 객체로 위임하는 것이 좋다.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클라이언트가 구현 클래스에 직접 접근할 필요가 없도록 하라.
Factory와 관련된 GoF의 Design Pattern 중에 Factory Method 패턴과 Abstract Factory 패턴이 있다. 디자인 관점이 아니라 도메인 모델링 관점에서 살펴보겠다.
참조 : http://en.wikipedia.org/wiki/Factory_method_pattern
Factory Method는 다른 객체를 생성하는데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지고 숨겨둔 객체 메소드이다. 이것은 클라이언트가 Aggregate에 속한 객체를 얻고 싶을 때 유용하다. Aggregate 루트에 객체 생성을 책임지는 메소드를 추가하면 된다.
참조 : http://www.dofactory.com/Patterns/PatternAbstract.aspx
Abstract Factory는 객체 생성이 더 복잡하거나 객체 생성이 여러 개의 객체 생성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Aggregate를 생성할 때, 그에 대한 책임을 별도의 Factory 객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Factory를 만드는 것은 객체 캡슐화를 위배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사용해야 한다.
Entity Factory와 Value Object Factory의 차이점. Value Object는 변하지 않는immutable 객체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 지면 변하지 않아야 한다. Entity 는 immutable하지 않다. 매번 변하며, 식별성identity을 가지고 있다.
다음의 경우 Factory보다는 생성자를 사용하는게 좋다.
- 객체 생성이 복잡하지 않을 때.
- 객체 생성이 다른 객체 생성 과정을 포함하고 있지않으며, 오로지 인자로 넘어온 값들만 필요로 할 때.
- 클라이언트가 구현 과정에 관심이 있을 때.
- 계층구조가 없는 단순한 타입일 때. 어떤 구현체를 제공해야 할지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Entity 객체를 가져올 때 주의해야 할 것은 DB의 identity와 객체의 identity를 맞춰주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