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RSS를 거의 보지 않는다. 피드 관리를 잘못해서;; 언제 한번 초기화 하고 다시 모아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다. @_@;

애니웨이, 아이튠즈 U는 대단하다. 예일, 하버드, 스탠포드 등 유명 대학의 강의들이 제공된다. 특히 요즘 보고 있는건 스탠포드에서 강의했던 아이폰 개발 강의다. 애플 직원이 나와서 학생들한테 강의를 한다. 그리고 그걸 무료로 아이튠즈를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뿐인가, 다운도 받을 수 있고, Podcast로 등록되고, 귀찮으면 자동으로 동기화 시켜 아이폰이나 터치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인코딩 따윈 필요없다. 이미 되어 있는 걸 제공하니깐.

한국의 대학들은 등록금 올리기만하고 발전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고대생과 서울대 용자들을 보면 발전은 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 내려면 시대에 맞는 수업과 시대에 맞는 수단으로 학습을 꾀하는게 좋치 않을까? 어쩌면 한국의 대학들은 인재를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 돈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런 발전이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

힘들게 번 돈, 수준 낮은 대학 강의 들으려고 등록금(졸업까지 약 4천만원)으로 날리지 말고, 그냥 200배 싼 아이폰이나 터치(약 20만원)를 사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