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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틀이나 삼일에 한 번씩 조깅을 하는 코스 입니다. 마포 대교에서 서강대교 지하철 2호선을 거쳐서 양화대교 까지 다녀와서 샤워하면 딱 한시간이 걸립니다.

운동을 시작한건 어머니께서 꾸준히 운동을 다니고 계셨고 늘어나는 뱃살이 압박이 되면서 다니게 됐습니다. 처음엔 첫번째 운동장까지 다녀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성당까지는 거뜬히 다녀올만 하더군요. 오늘같이 컨디션이 괜찮은 날은 양화대교 바로 왼쪽에 있는 운동장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컨디션은 주로 저녁과 뱃속의 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운동가기 전 화장실은 필수 입니다. 양화대교를 지나면 성산대교가 있는데 다음 목표는 마포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왕복 한시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