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싹을 알리러 갑니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event/seminar/dwlive_1205/index.html
http://www-903.ibm.com/kr/event/seminar/seminar.jsp?seminar_id=440
오늘 저녁에는 KSUG 모임에 가서 봄싹 사이트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요약해서 발표합니다.
다음주 토요일에는 한국 IBM "웹 개발 다반사"라는 행사에서 봄싹에 대해 발표 하고자 제의한 상태입니다. 페차쿠차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한다는데.. 뭔지 다들 아시겠죠? 한 장을 20초 내로 넘기면서 총 20장 정도로 약 6.7분간 발표하는 독특한 발표형식입니다.
내년 봄에 날이 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봄싹 세미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위 두 가지 활동은 그 사전 준비에 해당하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각종 행사에 봄싹 타이틀을 걸고 출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봄싹은 더이상 스터디만 하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온라인에서 잡담만 나누는 커뮤니티도 아닙니다. 이미 올해 중반부터는 스터디 보다는 개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현재도 스터디 계획 못지 않게 여러가지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 뿐인가요? 번역과 베타리딩에 대한 계획도 있고, 각종 대회 출전 계획도 있습니다. 모임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마디로 진보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팀원들의 스킬도 여러 면에서 향상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 스킬 뿐 아니라, 커뮤니테이션 스킬과 발표 스킬 그리고 운영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이룩한건 전부 다 봄싹 팀원들이 각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자 과정이며, 그것들을 여과나 포장없이 순수하게 공유하고 받아들이는 팀원들의 마인드가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기술적으로 혹은 문화적으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내용들을 정리해서 발표해야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KSUG는 장소가 협소하니, 다음주 "웹 개발 다반사 행사"에서 뵐 수 있을지도;
ps: 아직 발표 주제로 채택도 안 됐는데 이렇게 써도 될라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