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당시, 헤어짐에 대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외로움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헤어지는 이유는 같이 있는 시간이 그 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서로 같이 있는 것이 좋아서 사귀게 되었고 이제는 같이 있는것이 힘들어서 헤어지게 되었다. 3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외로움을 잊고 살은 것 만으로도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 부디 더이상 나 때문에 괴로워 하지 말고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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