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래 오전에 스터디에 참석하려 했으나, 빨래, 짐정리, 집청소가 더 시급했기 때문에 불참하고, 낮에는 본가에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저녁에 다시 돌아와서 남은 정리를 했습니다. 제 와이프도 저만큼 피곤할텐데 저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서 제가 미안할 정도더군요. @_@ 암튼 와이프 짱!!

오늘 아침에는 밀린 RSS와 이메일을 정리했습니다. RSS에서 제일 눈에 띈 글들은 MAX님의 스프링 ROO 플러그인 관련 글과 사부님 블로그에 egit 관련 글과 스프링 블로그에 있는 스프링 시큐리티 3.0 M1 배포관련 포스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지막 글은 공부도 할겸 번역/요약해서 올렸습니다. 이메일은 죽죽 보면서 필요한 글들에 답신을 보냈습니다.

이제 낮에는 예식장과 신혼여행 때 찍은 사진과 캠코더 동영상을 정리하고, 피자나 치킨을 시켜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캬캬캬.. 맛있겠다.

이제부터 다시 꾸준히 블로깅도 하고 회사일도 열심히하고 번역도 열심히 하고 스터디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잘하는 좋은 남편이 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