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스타일이라, 왠만하면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스터디 할 때도 주로 발표를 하겠나고 나서는 편이죠. 그래야 발표하려고 공부를 하니깐 말이죠.ㅋㅋ

이상하게 그냥 해도 될 일인데, 누구랑 약속을 하지 않고 그냥 두면 잘 안하더라구요.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거겠죠. 하지만 약속만 하면... 뭔가 참 괴롭지만 지키려고 조금이라도 더 노력을 하고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더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약속을 하는 상대도 중요한데, 그냥 자기 자신한테 약속하는 것보다 너무 친하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상대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터디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주 친하지도 않지만 그닥 멀지도 않죠. 발표를 한다고 해놓고 준비를 하나도 안 해가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이지요.

약속은 여러 명이랑 하는 것이 한 명이랑 하는 것 보다 좋은 듯 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신용도가 걸려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할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많은 사람들과의 약속도 별거 아닌 듯 구라치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

(톱님 따라하기) 오늘의 결론은... 착한 사람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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