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갈아타야 할 때는...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았어야 하는데... 큰일이로군요.
11시 25분에 떨어지는데 1시 뱅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굉장히 힘든 시간입니다.
원래는 1시반으로 예약을 해뒀었는데. 시간이 계속 바뀌더니 현재는 1시로 바뀌었습니다.
헐... -_-;; 부랴부랴 연락을 해뒀지만 부정적입니다. 아무런 대처도 안해줍니다.
프로모션 티켓이라 변경도 안되고 그냥 버리고 새로 사라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빨리 갈아탈 수 있게 가이드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 된답니다.
씨에어 이 개떡같은 것들아 니네꺼 다시는 안 탈꺼야!!!
이건 뭐 가기도 전에 스트레스 받아서 쓰러질 것 같아요.
흑흑흑...
최악의 경우 뱅기를 놓치고 당일 오후 늦은 뱅기표를 사서 아주 개고생을 하게 생겼네요.
에휴.. 이게다.. 변수를 생각지 못하고 예약을 해버린 제 불찰입니다.
일정이 변경될 여지를 생각해서 최소한 3시간 텀은 두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하루 자고 나서 갈아타던지 말이죠.
암튼.. 코딩도 못하고 공부도 못해서 재미도 없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하루였네요.
뭐.. 이런 날도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