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y's 스프링 3.0 데이터 액세스 기술을 읽고서
JDBC, iBatis, JPA, Hibernate를 사용하여 DAO를 사용하는 방법과 로컬 트랜잭션, JTA 트랜잭션 사용법까지 나와있다. 특히 이중에서 내가 자주 안써본 JDBC, iBatis, JPA 내용과 JTA 트랜잭션이 꽤 재미있었다.
JDBC 코딩 하시는 분들께는 거의 필수인 JdbcTemplate이나 SImpleJdbcTemplate은 대부분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것들을 기반으로 객체 지향 API로 쿼리 객체를 만들고 재사용할 수 있는 API도 제공한다. 스프링 빨간책에서 커맨드 패턴과 JdbcTemplate을 이용해서 한단계 더 추상화 시킨 SqlUpdate와 SqlQuery를 볼 수 있었는데 그보다 더 개선된 새로운 API인것 같다. (SimpleJdbcInsert API를 보니 2.5에 추가된 것인가 보다.)
iBatis보다는 JPA 내용이 더 재미있었다. 최근 JPA 2.0이 발표되면서 Hibernate를 JPA 프로파이더로 사용하고 JPA를 사용해볼까 고민하던 중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뿐이 아니다 JPA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의 장단점 비교가 나온다. 특히 이부분에서 CDI와 관련된 스코프 관련 내용도 나오는데 예전에 토비님 블로그에서 이상한 공격(?)을 받았던 글이 떠올랐다. 그 둘을 연관지어서 읽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Hibernate는 JPA에 비해 적용방법은 간단해 보였다. 이유는 JPA 처럼 좀 더 쉽게 쓰게 해주려는 마술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매번 .getCurrentSession()을 해줘야하지만 머.. 결국은 선택이다.
또 KSUG 포럼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 중에 하나인 트랜잭션 관련 내용이 알차다. 데이터소스 하나 트랜잭션 매니저 하나인 아주 간단한 경우부터 JTA까지 다룬다. 톰캣에서 JTA를 사용하는 예제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JDBC, 하이버 DAO가 있을떄 어떻게 그리고 어떤 트랜잭션 매니저를 왜 사용하면 되는지 설명해준다. 그밖에 여러 경우를 전부다..
오늘도 별로 꼬투리 잡을께 없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