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보다 재밌진 않지만 가족영화로는 제격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생 또래로 보이는 자녀와 부모님들이 함께 영화를 보러 오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내용은 그냥 그런 할리우드 영화였습니다. 헤리포터나 절대 반지 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판타지도 아니였고 반전이 있는 스릴러도 아니였습니다.
영화 선택이 까다로우신 분들에겐 별로 권하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영화를 봐야할 일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볼만한 영화를 다 봐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돈을 아끼셨다가 다음에 괜찮은 영화가 나오면 그 때 쓰시던지 그 돈으로 볼링이나 포켓볼 or 피씨방에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