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id="" align="align" caption="ck51.jpg"][/caption]
뻔한 러브 스토리였지만 역시 로맨틱 코메디는 재밌습니다. 80년대 가수와 화초에 물주는 알바와 엮이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희한한건.. 화초에 물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거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한물 간 스타를 다룬 것 같아서 '라디오 스타'와 비슷하려나..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화초 소녀가 나타나면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라 콜만 역으로 나온 여자의 섹시한 댄스는 다소 지나친 감이 있어서 오히려 웃음을 자아냅니다. 영화관 안에 웃음소리가 특이한 남자분이 계서서 영화보는 내내 그 분의 웃음 소리에 심심찮게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그만큼 웃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