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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 여배우로 나온 예지원. 얼마전에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빠로레 부르는 모습이 눈에 선했는데, 그 때 그 모습과 영화에 나온 역할과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결국 영화 마지막에 불어 한마디 하는 예지원;; 무릎팍 도사에서 불어에 얽힌 한을 이야기 했었는데 나름 재밌는 엔딩 씬이였습니다.ㅋ

조연이라고 하기에는 다들 비중이 상당한 조연들로써 영화의 재미는 사실 예지원 보다는 상당히 독특한 아래의 캐릭터들이 90%를 차지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네 명 말고 산타, 깡패 2명, 영화 감독 이렇게 네 명이 더 있는데 이렇게 총 8명이서 완전 대박 웃겨 줍니다. 영화관에서 그렇게 크게 웃어보긴 오랜만이였습니다. 다들 떠들석하게 웃기 때문에 크게 웃어도 별로 상관 없습니다. 웃기는 영화 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